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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사고

유경근 대변인 "만나 준건 고맙지만, 아쉽다"

유경근 세월호사고 가족 대책위 대변인(가운데)이 세월호침몰사고 한 달째인 16일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유가족 대표단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과 면담을 마치고 나와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이희훈201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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