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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 말에 의하면 용씨는 숨지기 전날 오후, 25개동 아파트 내 낙엽(나뭇잎과 꽃잎 등)을 담은 마대자루 100여개를 동료들과 함께 아파트 내 공터로 들어 옮겼다. 관리소 측은 용씨의 죽음에 대해 "안타깝지만 과로사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경비원제공201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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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러스 에디터. 여성·정치·언론·장애 분야, 목소리 작은 이들에 마음이 기웁니다. 성실히 묻고, 세심히 듣고, 정확히 쓰겠습니다. Mainly interested in stories of women, politics, media, and people with small voice. Let's find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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