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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

신랑 오지호, '신부 만세'

배우 오지호가 12일 오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만세를 외치고 있다. 3살 연하의 연인과 2년간 사랑을 키운 끝에 결실을 맺게 된 오지호는 양가의 가까운 친인척 및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한다.

ⓒ이정민201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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