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령 600년이 넘은 삼신당 신목은 어른 10명이 팔을 벌려 둘러야 겨우 안을 수 있을 정도의 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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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의 미식가이자 인문여행자. 여행 에세이 <지리산 암자 기행>, <남도여행법> 등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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