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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송전탑

8일 밀양에는 비가 내리는 속에 한국전력공사는 송전탑 공사를 계속하고, 주민들은 곳곳에서 농성하면서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사진은 이날 오후 밀양시 단장면 바드리마을 입구 쪽에 있는 농성장에서 경찰이 하루 전날 있었던 충돌 과정의 여경 폭행 사건을 조사하면서 아주머니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윤성효201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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