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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시장

손명숙 할머니. 눈에 보기에도 작은 공간이다. 하루를 이 작은 공간에서 일을 한다. 좁고 불편해 보인다는 말에 할머니는 "두 사람이 앉아도 남을 만큼 넓직하다"며 웃으신다.

ⓒ사진작가 김진석2013.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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