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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마을에 닥친 암 공포

충남 태안군 인평2리 주민들이 축사 이전을 요구하며 생계도 팽개치고 거리로 나섰다. 특히, 이 마을에는 최근 10년간 32명에 이르는 암환자가 발생했는데, 주민들은 그 원인을 지하수로 지목하며 지하수 오염의 주범을 축사로 추측하고 있다. 왼쪽에 보이는 것이 기존의 축사, 오른쪽에 보이는 공사 현장이 축사 증축 예정부지다.

ⓒ김동이201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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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의 지역신문인 태안신문 기자입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밝은 빛이 되고자 펜을 들었습니다. 행동하는 양심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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