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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진상규명과 사과하라"

일본을 순회하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증언하고 귀국한 김복동(87), 길원옥(84) 할머니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1076차 수요집회'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일본 위안부 범죄의 진상규명과 공식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유성호201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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