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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

명성황후를 지키다 일제가 고용한 낭인들에게 비운의 죽음을 맞이한 이들을 위로하려고 지은 장충단. 그 걸 헐고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 사당을 만든 일제. 박문사(博文寺)에 영빈관을 지어 사용하다 재벌에 팔아버린 정권. 기모노는 되고 한복 출입은 막는 호텔이 거기 들어서 있으니...

ⓒ이규호 제공201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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