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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거여동재개발지구

제법 늦은 밤인데 작은 수레에 폐지를 싣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 걸음걸이가 무거워 보인다.

ⓒ김민수201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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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소재로 사진담고 글쓰는 일을 좋아한다. 최근작 <들꽃, 나도 너처럼 피어나고 싶다>가 있으며, 사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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