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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 왕세자

"요기할 것을 좀 달라"

현대에 와서 아무 것도 먹지 못한 이각은 편의점에서 학생들이 먹고 있는 컵라면을 발견, 종업원에게 "나중에 후하게 값을 쳐줄 것이니, 요기할 것을 달라"며 외상을 요구한다.

ⓒSBS201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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