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구마모토현 가와노 다쓰미(河野龍巳)씨의 빈소 풍경. 그는 최근 10년 동안 명성황후 시해에 가담한 외조부를 대신해 참회의 삶을 살아왔다. 5일 그의 후손의 빈소에 일본 내 '명성황후를 생각하는 모임'(완쪽 붉은 원)과 명성황후 시해 배후로 지목된 '삿사' (오른쪽 붉은 원) 가문의 조화가 나란히 놓여 있다.
ⓒ주영덕201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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