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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마을

무대를 준비하는 손길이 분주하다. 무대 너머로 범섬이 보인다. 구럼비 바위와 주민을 갈라놓은 펜스만 없다면 마을은 다시 평화로 물들 것이다.

ⓒ장태욱201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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