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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

강순태 사진작가

그는 우리곁에 늘 존재하지만 하찮고 미미해서 주목 받지 못하는, 쓸모 없고 낡아 빠진 미천한 것들을 사진기에 담아 사랑과 따뜻한 마음으로 재탄생시켰다. 그에게 사진이란 찍는 것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을 담는 일이다.

ⓒ조우성201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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