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사진

(heaney)

얼핏 보면, 웃으며 손을 꼭 잡고 다정히 뛰는 연인들을 중앙에 놓은 것 같은 구도의 사진. 이 사진의 ‘주인공’들은 사진과 포털에 달린 누리꾼들의 댓글들을 보고 허탈하게 웃었다. 사실 이 때 우리는 서로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넷(사진에는 잘려 나오지 않은 친구를 포함하면 다섯)이서 손을 잡고 뛰고 있었기 때문이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2011.06.10
댓글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관련기사

독자의견

회원 의견 0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