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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부

가은읍 풍경

박물관에는 그렇게나 많은 사람들로 붐볐는데, 바깥에 나오니 썰렁해도 너무 썰렁합니다. 문닫은 가게도 많았고요. 관광지라고 해서 마을 사람들의 경제와는 거리가 먼 듯합니다. 어쩌면 지난날 탄광에서 석탄을 캐낼 때가 더 풍요롭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손현희20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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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오랫동안 여행을 다니다가, 이젠 자동차로 다닙니다. 시골마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정겹고 살가운 고향풍경과 문화재 나들이를 좋아하는 사람이지요. 때때로 노래와 연주활동을 하면서 행복한 삶을 노래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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