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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칸

만디라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미국 대통령을 만나려 길을 나선 칸이 지나가는 트럭을 얻어 타고 가다 석양의 지는 해를 물끄러미 쳐다 보고 있다.

ⓒ필라멘트픽쳐스 201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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