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진
#가네우지 타키코

저는 이분의 조상이 조선에서 온 분임을 확인하고 가슴에 면도날이 지나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조상은 자신의 의사에 반해 일본으로 끌려오게 되었고, 정착을 위해 이름이 필요했으며, 한 가문을 새로 열어야하는 때에 일본의 성을 취하는 대신 그냥 조선에서 듣던 그 호칭 "어이~ 김씨!"라고 자신을 부르던 그 호칭으로 이 가문을 열었던 것입니다.

ⓒ이안수2011.03.16
댓글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관련기사

독자의견

회원 의견 0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