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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저

이제석씨에게는 '루저'와 '광고천재'라는 상반된 꼬리표가 붙어 있다. 지방대 출신이 '루저'로, 이후 뉴욕에서 활동하며 국제 광고제의 상을 휩쓴 성공신화가 '천재'라는 꼬리표가 된 것이다. 그러한 상반된 수식어에 대해 그는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한다.

ⓒ연합뉴스201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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