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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명수

선친의 생전 시집

선친(지동환 님)께서 생전에 만져보신 책이다. 객지 노동판 생활을 하던 나는 불효를 조금이나마 만회하고자 선친의 습작품들을 모아 시집을 만들어서 1980년 선친의 회갑상 위에 올려 드렸다. 이 시집은 태안 지역 최초의 개인 시집이 되었다.

ⓒ지요하200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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