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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감백자

백자 상감 연당초문 대접

상감백자는 짐작하겠지만 세종시대에 만들어졌습니다. 경기도 광주지방에서 만들어 조정에 바쳤습니다. 광주에서 만든 백자는 중국에서도 보내달라고 할 만큼 품질도 꽤나 좋았습니다.

새겨진 당초문은 이집트 벽화에서도 나올 정도로 오래된 문양인데요, 반복적인 상징적 이미지를 즐기던 아라비아를 거쳐 중국으로 들어와 백자에 사용됩니다. 그래서 청화백자에는 당초문이 많았고, 당연하게 당초문이 그려진 청화백자는 전세계 베스트셀러 도자기였습니다. 당초문양은 포도덩쿨을 이미지화 한 것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200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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