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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유례 없는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해 온 나라가 들썩였습니다. 태안을 살리자는 마음으로 최악의 환경대재앙에 맞선 자원봉사자 수백만의 손길이 이어졌습니다.

ⓒ김용출2009.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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