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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학교

입학식이 열린 악양면사무소 2층 강당 한켠엔 강사들의 작품이 전시됐다. 지리산 시인 이원규의 시 <행여 지리산에 오려거든>이 사잔작가 이창수의 작품 <지리산> 위에 섬진강처럼 흐르고 있다.

ⓒ이주빈200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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