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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2일 오전 7시 58분께 경북 안동시 일대에 3.8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지가 안동시청 북북동쪽 6km 지점인 와룡면으로 알려진 가운데 안동시청 부근 율세동의 한 3층 가정집 벽에 세워둔 문짝이 지진의 충격으로 넘어지고 시민들이 놀라 도로로 뛰쳐 나오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권우성200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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