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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동

나무 한 그루로

골목길 사람들은 집 앞 골목에 내다 놓고 기르는 작은 나무 한 그루로 그지없는 사랑을 나누고, 가없는 예술을 펼칩니다. 아직 지지 않은 나뭇잎과 노랗고 푸르게 바란 시멘트블록담이 아름다이 어우러집니다.

ⓒ최종규2008.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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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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