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경스님과 문규현 신부가 4일 오후 지리산 노고단에서 열린 '사람의 길, 생명의 길, 평화의 길'을 찾아 나서는 오체투지 순례 출발행사에 앞서 노고단 정상에서 제를 올리는 가운데, 명상체험을 위해 한국에 온 유럽인들이 손을 모아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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