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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옥

"짝꿍이 생겼으면 좋겠고, 엄마의 고향에도 가보고 싶어요"

할머니와 문경옥(오른쪽)·경미(가운데). 지리산 피아골에 위치한 연곡분교의 '나홀로 입학생' 경옥이에게 아직 짝꿍이 생기지는 않았지만, 엄마의 고향을 찾아가는 소원은 이뤄지게 되었다.

ⓒ조태용200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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