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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리

무건리 훈련장 부근에서 과수원을 운영하고 있는 임정웅씨. 그는 "군인들의 탱크가 길 가에 과일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펜스도 망가뜨렸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덕만2008.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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