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돈사터 석축 오르는 계단길
가파른 석축 계단을 오르면 빼꼼히 얼굴 내밀어 반갑게 맞아주는 이가 있으니, 그가 바로 삼층 석탑입니다. 크지도 않고, 잘 생긴 것도 아니지만, 무척 정겨운 느낌을 주는 거돈사터의 보배입니다.
ⓒ서부원2008.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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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미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내 꿈은 두 발로 세계일주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