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진
#골목길

골목집 5

도원역 뒤편 골목집 꽃밭. 전철역을 새로 짓고 찻길을 넓히느라 골목집은 "길보다 낮은 자리"에 있게 되었습니다. 얼레벌레 계단을 놓는 땜질 마무리를 했는데, 이렇게 얼레벌레 땜질 마무리로 골목집 사람들 삶터를 망가뜨려도, 골목집 사람들은 크게 성을 내지도 않고, 그 계단을 알뜰히 써서 "계단 꽃밭"을 가꿉니다.

ⓒ최종규2007.11.02
댓글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관련기사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

독자의견

회원 의견 0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