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
때때로, 좀 비싸다고 느껴질 만한 두툼한 책을 사게 되더라도, 꼼꼼하게 읽어나가며 내 마음 모자라거나 텅 빈 데를 건드리면서 가꿀 수 있다면, 그 책을 사느라 후줄근해진 주머니는 금세 아름다움으로 가득 차는구나 싶습니다.
ⓒ최종규200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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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