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무렵 감나무의 잎과 감을 보면 영랑의 시가 떠오릅니다. 특히 '오매, 단풍 들것네' 하는 어린 누이의 표정을 상상하곤 살짝 웃어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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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나! 따로 가지 말고 함께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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