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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드 받은 선수'들의 웃음

16일 오후 충북 청주시 상당구청에서 열린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충북/강원지역 국민경선' 개표 결과 누적 득표에서 3위를 한 손학규 후보가 연설을 하는 가운데 1위를 한 정동영 후보와 2위를 한 이해찬 후보가 얘기를 나누며 웃고 있다.

손학규 후보는 '레드카드 받은 선수들을 결승전에 내보낼 수 없다'며 남은 투표에서 자신을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권우성2007.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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