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동에 거주하는 재중동포 출신 유권자들이 제22대 국회의원 사전선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5일 오전 6시에 공식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동에 거주하는 재중동포 출신 유권자들도 이른 아침부터 자신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대림2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았다.
한 재중동포 출신 유권자는 사전에 배부된 후보자 홍보물을 자세히 살펴보면서 대림동의 변화와 재중동포들의 한국 생활 정착에 관심 있는 후보를 선택하겠다고 밝혔다.
대림2동은 현재 재중동포들이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대림중앙시장의 경우 절반 이상의 상인들이 재중동포 출신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