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민주당 관련 행사에서 발언하는 백승아 전 교사. ©백승아 페이스북
 민주당 관련 행사에서 발언하는 백승아 전 교사. ©백승아 페이스북
ⓒ 교육언론창

관련사진보기


4.10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 인재영입된 백승아 전 교사노조연맹 사무처장과 국민의힘에 인재영입된 정성국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회장이 사실상 실전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두 명 모두 초등학교 평교사 출신이다.

12일 오전, 김성환 민주당 인재영입위 간사는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연합에 추천할 민주당 비례대표 선순위 후보로 백승아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 등 10명을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김 간사는 "잘 아시는 것처럼 백승아 교사는 인재영입 과정에서 비례 추천을 말씀드린 바 있다"고 설명했다. 백 공동대표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더불어민주연합 상위권 비례 대표 후보로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백 후보는 현재 전국을 돌며 지역간담회를 벌이고 있다.
 
12일, 아침인사 활동을 펼치는 정성국 전 교사. ©정성국 페이스북
 12일, 아침인사 활동을 펼치는 정성국 전 교사. ©정성국 페이스북
ⓒ 교육언론창

관련사진보기



국민의힘 영입인재 1호인 정성국 전 한국교총 회장은 지난 4일 부산진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이 지역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지명됐기 때문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정 예비후보는 "개소식을 계기로 한동훈 영입 국민인재 1호다운 면모를 보여드릴 것"이라면서 "교육 전문가의 장점을 살려 부산진구가 전국의 교육 롤모델이 되도록 늘봄학교 정착, 사교육비 경감 등 국가책임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예비후보는 12일 아침에도 부산 양정역 부근에서 아침인사 활동을 펼쳤다. 붉은 색 점퍼를 입고 "국민의 힘! 영입인재 1호, 새 인물 새 정치"란 글귀가 적힌 팻말을 어깨에 메고서다.
 
서용선 전 교사의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홍보물.
 서용선 전 교사의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홍보물.
ⓒ 교육언론창

관련사진보기



한편, 중등학교 평교사 출신 서용선 전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보좌관은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선거에 출마해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서 전 교사는 홍보물에서 "교육혁신 세대교체! 서용선이 시작한다"면서 "교육시스템 뒤집기, 교육불평등 해소, 보편적 교육복지 구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교육전문언론 교육언론[창](www.educhang.co.kr)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태그:#백승아, #정성국, #서용선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언론다운 언론, 교육다운 교육 교육언론 독립선언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