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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창작뮤지컬로 <프랑켄슈타인>, <팬레터>, <어쩌면 해피엔딩>, <웃는 남자> 등을 선정, 이 뮤지컬의 포스터로 구성된 '한국의 창작뮤지컬' 기념우표를 다음달 7일 발행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창작뮤지컬로 <프랑켄슈타인>, <팬레터>, <어쩌면 해피엔딩>, <웃는 남자> 등을 선정, 이 뮤지컬의 포스터로 구성된 '한국의 창작뮤지컬' 기념우표를 다음달 7일 발행한다.
ⓒ 우정사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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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창작뮤지컬 <프랑켄슈타인>, <팬레터>, <어쩌면 해피엔딩>, <웃는 남자> 등 4편이 3월의 기념우표로 다음달 7일 발행되어 뮤지컬 팬들을 찾아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28일 "우리나라의 창작뮤지컬 4편을 선정한 기념우표 57만6000장을 내달 7일부터 판매한다"면서 "창작뮤지컬 기념우표는 <프랑켄슈타인>, <팬레터>, <어쩌면 해피엔딩>, <웃는 남자> 총 4종의 포스터가 담겨있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한국의 창작뮤지컬 대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으로, 신이 되려고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간의 이야기이다. 2014년 초연 당시 더 뮤지컬어워즈에서 9개 부문을 수상한 이후 매 시즌 흥행 기록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뮤지컬 <팬레터>는 2015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우수 크리에이터 발굴 지원사업에서 뮤지컬 부문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일제강점기 시절 천재작가 이상과 김유정 등 당대 최고 문인들의 일화를 그린 작품이다.

또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받은 작품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구형이라는 이유로 버림받은 헬퍼봇들이 서로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끝으로 여러 차례 뮤지컬 부문에서 상을 휩쓴 <웃는 남자>는 신분 차별이 심한 17세기 영국에서 인신매매단에 의해 입이 기이하게 찢긴 주인공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가치를 조명한 작품이라고 우정사업본부에서 소개했다. 

한편, 한국의 창작뮤지컬 기념우표는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우체국(www.epost.go.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태그:#우정사업본부, #기념우표, #한국의창작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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