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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새해가 1월 1일 오전 7시 35분을 즈음해 힘차게 솟아올랐다. 삼천포대교에서 바라본 새해 첫 해돋이.
 2024년 새해가 1월 1일 오전 7시 35분을 즈음해 힘차게 솟아올랐다. 삼천포대교에서 바라본 새해 첫 해돋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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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대교에서 해돋이를 감상하는 시민과 관광객들.
 삼천포대교에서 해돋이를 감상하는 시민과 관광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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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새해가 1월 1일 오전 7시 35분을 즈음해 힘차게 솟아올랐다. 이날 오전 경남 사천시의 대표 해돋이 명소인 삼천포대교를 비롯한 사천시 곳곳에서는 해돋이를 보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날 삼천포대교, 삼천포항, 축동면 화당산, 서포면 구우진항, 사천읍 수양공원, 비토섬 비토해양낚시공원 등에서는 시민과 관광객 등이 어울려 2024년 새해 해돋이를 즐기고, 가족의 평안과 건강을 빌었다.
     
삼천포대교에서 해돋이를 감상하는 시민과 관광객들.
 삼천포대교에서 해돋이를 감상하는 시민과 관광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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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삼천포대교에는 3000여 명의 인파(경찰 추산, 초양섬 포함)가 운집했으며, 서포면 비토해양낚시공원과 구우진항 일원에도 약 1000명(서포면 추산)이 새해 첫 해돋이를 보러 모였다. 사천읍과 곤양면, 축동면은 지역주민 위주로 해맞이 행사에 참여해, 간단한 제를 지내고, 음식과 다과를 나눴다. 
 
?새해를 알리는 축포(불꽃놀이) 모습.새해를 알리는 축포(불꽃놀이) 모습.
 ?새해를 알리는 축포(불꽃놀이) 모습.새해를 알리는 축포(불꽃놀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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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동면 화당산 해맞이 행사 모습.
 축동면 화당산 해맞이 행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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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 일출을 보러 출발하는 삼천포유람선.
 선상 일출을 보러 출발하는 삼천포유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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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양면 성내공원 응취루 일원에서 진행된 곤양면민 안녕기원제 모습.
 곤양면 성내공원 응취루 일원에서 진행된 곤양면민 안녕기원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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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첫 해돋이를 보기 위해 서포면 구우진항에 모인 사람들.
 2024년 첫 해돋이를 보기 위해 서포면 구우진항에 모인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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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알리는 축포(불꽃놀이) 모습.
 새해를 알리는 축포(불꽃놀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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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삼천포대교 해맞이 행사 현장에서 만난 이들에게 새해 소원을 들었다. 

인근 남양동에 삼천포대교를 찾은 50대 시민은 "2023년은 정말 힘든 해였다. 힘차게 솟아오른 갑진년 새해처럼 가족 모두 건강하고, 사업이 번창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친구들과 함께 삼천포대교를 찾은 20대 청년은 "이제 대학 4학년인데 계획했던 곳에 취업이 잘 됐으면 좋겠다. 부모님 걱정하지 않도록 떠오르는 해에 소원을 빌었다"고 했다.   

사천읍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60대 시민은 "우주항공청이든 뭐든 올해 반드시 들어와서 사천 경제가 살아났으면 좋겠다"며 "4월에 있을 선거도 힘 있는 사람이 돼 사천을 팍팍 밀어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진주에서 삼천포대교를 찾아온 40대 부부는 "양가 부모님들이 모두 편찮으셔서 올해는 해돋이를 같이 보러 오지 못했다"며 "가족 모두 아무탈 없이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벌용동에서 온 50대 주부는 "막둥이가 올해 고등학생인데 감기 때문에 같이 오지 못했다. 아들 좋은 대학 같으면 하고, 가족 중에 아픈 사람 없이 한 해 잘 넘겼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뉴스사천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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