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전 노무현 청와대 행정관이자 사단법인 기본사본사회 의왕본부 이은영 상임대표가 22대 국회의원 의왕·과천시 후보로 공식 출마 선언을 했다.
 전 노무현 청와대 행정관이자 사단법인 기본사본사회 의왕본부 이은영 상임대표가 22대 국회의원 의왕·과천시 후보로 공식 출마 선언을 했다.
ⓒ 서창식

관련사진보기


전 노무현 청와대 행정관이자 사단법인 기본사본사회 의왕본부 이은영 상임대표가 "윤석열 검찰 독재에 맞서 국민을 위해 책임지는 대표가 될 것"이라며 의왕·과천시 국회의원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은영 대표는 29일 오전 예비후보를 등록 후, 같은 오후 경기도 의왕시청과 과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정부를 향해 맞설 자질을 갖춘 사람은 바로 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고 2년도 채 되지 않았았지만,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를 만들겠다'는 윤 대통령과 정부 여당은 오히려 국민들의 삶을 더욱 피폐하게 만들었다"라고 일갈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159명의 (이태원) 희생자를 낳은 사고에서도 그 누구 하나 책임지는 사람 없었고, 올해 3월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으로 직접 가서 기시다 총리를 만나 결국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하는데 적극 동조했다"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상대로 국회에서 제대로 야당답게 싸울 자질을 갖출 사람을 뽑는 국회의원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 발전에 대해서는 "3기 신도시 등 대단위 주거단지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의왕시와 과천시에 지금 필요한 것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제대로 된 의왕 플랜, 과천 플랜 도시비전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베드타운형 도시에서 자족형 도시로 변모하고 두 도시에 변화에 대해 4차 산업혁명기에 발맞춰 '그린 인프라스트럭처'의 관점에 기반한 도시발전 전략이 시민과 함께 수립되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한편, 현재 경기도 의왕·과천 지역구는 이소영 의원(더불어민주당)으로 민주당 내에서는 친명계로 분류되는 이은영 기본사회 의왕본부 상임대표와 오동현 변호사, 그리고 친문으로 알려진 윤재관 전 청와대 부대변인, 조성은 김대중 여성본부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이다.

그리고 국민의힘은 최기식 의왕과천당협위원장이 같은 날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친 상태로 오는 1월 5일 의왕시청과 과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태그:#이은영, #국회의원선서, #총선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기본소득·노동·사회복지 분야를 주로 다루며 권력에 굴하지 않고 공정한 세상을 위한 목소리를 내고자 합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