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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윤 하남감일?위례 서울편입추진위원장(이하 ‘추진위원장’)은 지난 12일 국회에서 조경태 국민의힘 뉴시티특별위원회 위원장(이하 ‘뉴시티위원장’)을 만나 하남시가 서울특별시로 편입되도록 특별법을 발의해 달라는 건의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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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윤 하남감일‧위례 서울편입추진위원장(아래 추진위원장)은 지난 12일 국회에서 조경태 국민의힘 뉴시티특별위원회 위원장(아래 뉴시티위원장)을 만나 하남시가 서울특별시로 편입되도록 특별법을 발의해 달라는 건의서를 전달했다.

뉴시티 특위 위원을 겸하고 있는 김기윤 추진위원장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과 간담회를 위해 조경태 특위위원장과 같이 지방출장을 가면서 '하남시의 서울편입'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많은 시간을 가졌다"며 "논의하면서 하남시민들의 여론과 정확한 입장을 문서로써 전달할 필요성을 느꼈고, 금번 건의서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경태 뉴시티위원장은 "여론조사 결과 하남시민은 서울편입에 60% 찬성, 37% 반대로써 서울편입에 대해 매우 적극적인 입장"이라며 "하남시민들이 서울편입에 매우 우호적인 만큼, 금번 전달한 건의내용이 특별법에 반영되도록 검토해 보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김기윤 추진위원장이 건의한 하남시 서울편입특별법에는 경기도 하남시가 서울특별시 하남구로 관할구역을 변경하되, 위례동, 감일동은 서울 송파구와 같은 생활권인 점을 반영하여 '서울 송파구'로 분리, 편입된다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