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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에 살아도 안심할 수 있는 필수의료시스템 구축
ⓒ 방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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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태안군보건의료원장이 6일 브리핑에서 "현장 중심의 공공의료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각종 인프라 구축으로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태안군보건의료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고령화와 1인 노인가구 증가 등 최근의 의료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필수의료 환경 구축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조 원장에 따르면, 군 보건의료원은 태안읍 평천리 693번지 일원에 2026년까지 총 441억 원을 들여 '의료복합치유마을'을 조성한다. 해당 시설은 건강관리·질병치료·요양을 아우르는 융·복합 의료공간으로, 지하1층·지상5층의 연면적 8176㎡ 규모다.

이와 관련 지난달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광역) 사업' 대상에 선정돼 예산을 확보하는 등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었다. 내년 실시설계를 거쳐 2025년 7월 착공 예정이다.
 
조수현 신임 태안군보건의료원장이 공공의료서비스 강화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조수현 신임 태안군보건의료원장이 공공의료서비스 강화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 태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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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부터 군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 중인 '경로당 순회 한방주치의제'도 확대 운영된다. 해당 사업은 보건의료원 소속 공중보건의가 관내 모든 경로당을 차례로 찾아가 진료하는 4년간의 '장기 의료 프로젝트'로, 군은 지난해 120회 1877명, 올해 230회 3865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이외에도, 군 보건의료원은 의사 6명 포함 총 36명의 인력 투입돼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갖추고 있는 응급실의 체계적 시스템 확립을 위해 전문의 확충 및 '카카오채널' 개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태그:#태안군, #보건의료원, #조수현원장, #공공의료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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