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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완수 경남도지사, 18일 저녁 KBS창원홀에서 열린 ‘제16회 이홍렬의 락락축제’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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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코미디언 이홍렬과 함께 하며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의 안전 보호를 강조했다.

경남도는 박완수 도지사가 18일 저녁 KBS창원홀에서 열린 '제16회 이홍렬의 락락축제'에 함께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 도지사는 "아이들을 위해 후원해주신 분들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경남을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과 함께 마련해 열렸다.

락락축제는 "함께 해서 즐겁고(樂) 나누어서 즐겁다(樂)"라는 의미를 담아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됐고, 지역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일상회복 지원을 위한 문화공연을 선보이고 기부도 함께 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한 유관기관장과 도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 가수 박상민, 남궁옥분, 전영록이 노래를 부르며 재능기부를 했다.

정영식 범한산업 대표이사, 안성진 마산청과시장 대표이사, 심동석 ㈜대영퓨쳐스 대표이사는 행사에 참석해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1억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경남도는 "행사 수익금과 경매수익금 전액은 지역 취약계층아동의 주거환경 개선과 일상 회복 지원, 학대 피해 아동의 심리·정서 치료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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