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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사진
 집회 사진
ⓒ 공공운수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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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철폐와 주거권 요구의 목소리가 보신각에서 울려퍼졌다.

지난 10월 14일 토요일 오후 보신각에서 1017 빈곤철폐의날 조직위원회는 <주거권 지금 당장! 빈곤철폐 대행진>을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여러 노동, 장애, 종교 등 대다수의 시민사회를 구성하는 단위들이 참여해 빈곤과 주거권에 대한 범시민적인 관심을 보여줬다.
 
집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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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사회연대 정성철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집회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경석 대표의 여는 발언을 시작으로 노점상, 전세사기 피해자, 철거민들을 대표하는 대표자들의 현장 발언이 진행되었다.

그 외에 기후단체, 공공운수노조의 연대발언과 민중가수 공연과 홈리스 주거팀의 촌극 공연도 진행되었다. 집회 후에는 서울 도심을 행진하며 주거권 등에 대한 요구를 시민들에게 알렸다.
 
행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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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빈곤철폐의 날 조직위원회는 "10월 17일은 UN이 정한 세계 빈곤퇴치의 날로 한국의 빈민·장애·노동·사회·인권·종교·시민단체에서는 매년 이날을 "빈곤철폐의 날"로 명명하고 투쟁해 왔습니다"라고 밝히면서 "빈곤 문제는 일시적이고 시혜적인 후원을 통해서가 아니라 일상의 빈곤 문제에 저항하고 있는 노점상, 철거민, 홈리스, 쪽방주민, 장애인, 노동자들의 연대와 투쟁의 승리로부터 해결할 수 있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태그:#빈곤, #주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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