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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5일 오후 4시 대전 중구 으능정이 거리에서 '이제는 탄핵이다! 대전충청 촛불대행진'이 개최된다. 사진은 홍보웹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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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탄핵'과 '김건희 특검'을 외치는 촛불대행진이 대전에서 개최된다.

지난 9월 발족한 대전촛불행동은 발족 이후 첫 번째 집회를 오는 15일 오후 4시 대전 중구 으능정이 거리에서 대전·충청 집중집회, '이제는 탄핵이다! 대전충청 촛불대행진'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윤석열 대통령 탄핵운동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촛불대행진에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김용민·황운하 국회의원, 한창민 사민당창준위원장,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여현정 전 경기도 양평군의회 의원·강진구 기자 등이 초청연사로 참여한다.

또한 대전지역에서도 장종태 전 서구청장과 황인호 전 동구청장 이경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등이 참석,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촛불대행진에서는 대전시민 풍물패 '새벽풍의 여는 무대 공연과 양평지역 참부모 모임으로 구성된 '양평 43.5' 중창단, 대학생 노래동아리 '새벽', '독도코리아' 플래시몹팀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며, 집회의 마무리는 대전역 서광장까지 거리행진으로 장식될 예정이다.

대전촛불행동 김창관 공동대표 겸 대변인은 "이번 촛불행동 대전·충청 집중집회는 오는 21일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 집중집회 이전 대전·충청 지역의 윤석열 탄핵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동력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촛불대행진은 대전촛불행동이 주관하고 서산촛불행동, 민주당대전시당 평당원협의회, 투사모 등이 공동주최한다. 또 서울의소리와 안진걸TV, 시민언론 뉴탐사, 투사모TV등이 생중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