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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여주예술인들이 제작한 마당극 ‘갑순이와 갑돌이’를 명성황후생가 문예관과 오곡나루축제장에서 개최한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여주예술인들이 제작한 마당극 ‘갑순이와 갑돌이’를 명성황후생가 문예관과 오곡나루축제장에서 개최한다.
ⓒ 여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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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여주예술인들이 제작한 마당극 '갑순이와 갑돌이'를 명성황후생가 문예관과 오곡나루축제장에서 개최한다.

1960년대 가수 김세레나가 불러 히트한 노래 '갑돌이와 갑순이'의 원곡인 1939년 이병한과 함석초 두 남녀 가수가 듀엣으로 불렀다.

이들이 부른 '온돌야화'의 앞부분에는 '지금으로부터 한 육십 년 전, 경기도 여주 땅에는 박돌이란 총각과 갑순이란 처녀가 있었답디다'라는 가사가 있다. 이는 1870년대 여주지방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여주시 예술인들은 여주만의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갑돌이와 갑순이'의 줄거리를 담아 마당극으로 제작했다.

여주시의 주요 문화재이자 관광지 중 하나인 명성황후생가에서 펼치는 여주 예술인들의 '갑순이와 갑돌이'는 마당극뿐만 아니라 공연 전 야외에서 국악기 연주자가 신명 나게 선사하는 길놀이와 상모판굿, 소고놀이, 버나놀이 등을 선보이는 판굿도 진행한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여주시를 찾은 관광객에게 갑돌이와 갑순이의 유래 및 여주시의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라며 "여주만의 특색을 살린 문화콘텐츠를 기획 및 육성해 여주시민에게는 자긍심을, 관광객들에게는 여주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당극 '갑순이와 갑돌이'의 공연 관람 신청 안내를 포함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 다채로운 공연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 (http://www.yjc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태그:#여주시, #이충우, #경기도, #갑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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