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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2일 오전 서울 파이낸스센터에서 케이티 홉스 미국 애리조나주지사와 면담을 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2일 오전 서울 파이낸스센터에서 케이티 홉스 미국 애리조나주지사와 면담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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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케이티 홉스 미국 애리조나주지사가 22일 오전 서울 파이낸스센터에서 면담을 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케이티 홉스 미국 애리조나주지사가 22일 오전 서울 파이낸스센터에서 면담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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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국 플로리다주지사에 이어 애리조나주지사까지 미국 정치인들을 잇달아 만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도지사'로서의 역량을 과시했다.

김동연 지사는 22일 케이티 홉스(Katie Hobbs) 애리조나주지사를 만나 경기도-애리조나 간 반도체, 모빌리티 등의 첨단산업 분야와 청년사다리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지난 4월 26일 론 디샌티스(Ron DeSantis) 플로리다주지사와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무역·투자 파트너십 행사를 열고, 양 지역 경제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12월 SNS에 올린 '경기도 미래를 위해 전 세계를 만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적극적인 투자유치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경제위기로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된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경기도는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적극적인 글로벌 교류와 투자유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애리조나주의 공통점... '한국과 미국의 첨단산업 중심지'

김동연 지사는 이날 서울 파이낸스센터에서 케이티 홉스 주지사를 만나 "경기도는 인구와 경제 규모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지자체로 반도체 기업의 64%가 위치해 있고 배터리,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이 발달해 있어 애리조나주와 혁신동맹을 기반으로 한 경제협력을 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며 "청년사다리 사업 협력을 통해 애리조나주의 여러 우수한 대학들과 인적교류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제안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2일 오전 서울 파이낸스센터에서 케이티 홉스 미국 애리조나주지사와 면담을 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2일 오전 서울 파이낸스센터에서 케이티 홉스 미국 애리조나주지사와 면담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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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케이티 홉스 주지사는 "김동연 지사를 만나 양 지역 간 경제협력의 기회를 논의할 수 있어 영광이다. 혁신과 첨단산업 육성에 집중한다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경제협력과 무역관계 증진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방문 기회가 다시 생긴다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수원과 한국판 실리콘밸리인 판교테크노밸리에 초청하고 싶다"는 김동연 지사의 제안에 홉스 주지사는 다시 만나 계속 관계를 발전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경기도는 그동안 애리조나주와 교류 관계가 없어 양 지역 자치단체장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만남은 홉스 애리조나 주지사가 주 통상공사 한국사무소 개관과 투자 유치, 경제 분야 교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면서 성사됐다.

홉스 주지사는 바쁜 일정 가운데도 약 1시간여 동안 김동연 지사와 만났는데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대화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홉스 주지사는 방한 기간 중 한덕수 국무총리와 다수의 재계 인사들과 만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는데 국내 정치인 가운데는 김동연 지사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월 26일 오전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론 디샌티스(Ron DeSantis) 미국 플로리다주지사와 만나 양 지역 경제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월 26일 오전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론 디샌티스(Ron DeSantis) 미국 플로리다주지사와 만나 양 지역 경제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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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는 지난 4월 한국을 방문한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와도 국내 정치인 중 유일하게 만남을 갖고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김 지사는 바이오, 태양광 발전 등 전략산업에 대한 혁신 동맹을 제안하고, 청년사다리 등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동연 지사는 디샌티스 주지사에게 경기도는 대한민국 경제 규모의 1/4을 차지하는 성장동력으로 항공우주와 바이오 등 최첨단 혁신산업의 중심지인 플로리다와 적극적 경제협력 관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바이오산업과 태양광 발전 분야 기술 연구 협력 등 전략산업에 대한 혁신 동맹을 제안했다.

김 지사는 또 플로리다 소재 대학에서 경기 청년들이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대한 협력과 함께 부산 엑스포 유치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 외에도 김동연 지사는 취임 이후 미국 미시간, 버지니아, 워싱턴 주지사와 교류하고 친환경 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 반도체, AI 등 전략산업 혁신동맹과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태그:#김동연, #미국플로리다주지사, #미국애리조나주지사, #글로벌도지사,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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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너머의 진실을 보겠습니다. <오마이뉴스> 선임기자(지방자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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