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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아 천주교 홍주 성지에는 6백여 명의 순례객들이 찾았다. 순례객들이 미사를 진행하며 기도하고 있다.
 주말을 맞아 천주교 홍주 성지에는 6백여 명의 순례객들이 찾았다. 순례객들이 미사를 진행하며 기도하고 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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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아 천주교 홍주 성지에는 600여 명의 순례객들이 찾았다. 18일 홍주 성지를 찾은 순례객들은 서울과 대전에서 방문했는데, 이들은 홍성역에 도착해 홍주 성지가 있는 홍주읍성까지 순례길을 떠났다.

홍주 성지는 신유박해부터 병인박해까지 천주교 박해 당시 충청도에서 원 시장 베드로의 첫 순교 이후, 212명이 순교자들이 나온 곳이다.

특히 이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순교자가 많은 곳으로, 기록되지 않은 순교자들은 10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관련 기사: 천주교 순교 현장 '홍주순교성지', '전국에서 두번째로 순교자 많아' https://omn.kr/1j1hr ).

이같은 순교자들이 나오면서 홍주읍성 내 홍주 성지에는 천주교 증거터와 순교터, 생매장터, 감옥터 등이 있어 천주교 역사를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일까. 지난 2014년 교황 방문 당시 원 시장 베드로와 방 프란치스코, 박취득 라우렌시우, 황일광 시몬 등 4명의 순교자가 '복자' 칭호를 받는 시복식이 열리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홍주 성지의 역사적 사실과 순교자들이 알려지면서 성지를 찾는 순례객들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면서,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해 직원들은 18일 홍주 성지를 찾은 6백여 명의 순례객들을 반갑게 맞으면서, 도보로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차량을 지원했다.

홍주 성지에 도착한 순례객들은 1시간 동안 미사를 진행하며, 이곳에서 희생된 순교자들을 위해 기도했다.

"홍주성지 순교자들의 숭고한 신앙을 이어 받겠습니다."
 
주말을 맞아 천주교 홍주 성지에는 6백여 명의 순례객들이 찾았다.
 주말을 맞아 천주교 홍주 성지에는 6백여 명의 순례객들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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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홍주 성지를 찾은 순례객들은 서울과 대전에서 방문했으며, 이들은 홍성역에 도착해 홍주 성지가 있는 홍주읍성까지 순례길을 떠났다.
 18일 홍주 성지를 찾은 순례객들은 서울과 대전에서 방문했으며, 이들은 홍성역에 도착해 홍주 성지가 있는 홍주읍성까지 순례길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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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해 직원들은 18일 홍주 성지를 찾은 6백여 명의 순례객들을 반갑게 맞으면서, 도보로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차량을 지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해 직원들은 18일 홍주 성지를 찾은 6백여 명의 순례객들을 반갑게 맞으면서, 도보로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차량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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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아 천주교 홍주 성지에는 6백여 명의 순례객들이 찾았다.
 주말을 맞아 천주교 홍주 성지에는 6백여 명의 순례객들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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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아 천주교 홍주 성지에는 6백여 명의 순례객들이 찾았다. 홍주 성지에 도착한 순례객들은 1시간 동안 미사를 진행하며, 이곳에서 희생된 순교자들을 위해 기도했다.
 주말을 맞아 천주교 홍주 성지에는 6백여 명의 순례객들이 찾았다. 홍주 성지에 도착한 순례객들은 1시간 동안 미사를 진행하며, 이곳에서 희생된 순교자들을 위해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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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해 직원들은 18일 홍주 성지를 찾은 6백여 명의 순례객들을 반갑게 맞으면서, 도보로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차량을 지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해 직원들은 18일 홍주 성지를 찾은 6백여 명의 순례객들을 반갑게 맞으면서, 도보로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차량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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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홍주순교성지, #홍성군홍주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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