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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지난달 21일 북구 중외공원 일대에서 개최한 '제1회 광주 외국인 유학생의 날' 경연대회 입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가 지난달 21일 북구 중외공원 일대에서 개최한 '제1회 광주 외국인 유학생의 날' 경연대회 입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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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지역 대학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외국인 유학생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실태조사는 지역의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새로운 입학 자원을 발굴하고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외국인 유학생의 실태 현황을 면밀히 파악·분석해 대학생활 적응과 유학생 유치방안 마련 등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사기간은 오는 16일까지로 지역 대학 학부와 대학원 과정을 이수중인 외국인 유학생 4000여명이 대상자다.

조사내용은 ▲대상자 성별·나이·출신국가 ▲광주권 대학 지원경로 등 유학 선택 과정 ▲유학생활 만족도 ▲진로와 취업 사항 ▲생활 만족도와 정책 수요 등을 포함하고 있다. 

조사 방법은 '광주시 외국인유학생 실태조사' 온라인 설문조사지 QR코드 또는 인터넷주소(https://ko.research.net/r/foreign_ST)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수빈 인재육성과장은 "교육의 국제화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아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중요한 시기"라며 "올해 처음 실시하는 실태조사를 통해 지역 외국인 유학생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나아가 해외 인재를 유치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그:#외국인유학생, #해외인재, #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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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통신 기자를 거쳐 오마이뉴스 광주전라본부 상근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기사 제보와 제휴·광고 문의는 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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