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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봉담읍 하가등리에 위치한 소각장 그린환경센터. 일 300톤 처리가능한 시설이며, 화성시가 신규 추진하는 소각장은 일 500톤이 처리 가능한 소각시설이다. 
 화성시 봉담읍 하가등리에 위치한 소각장 그린환경센터. 일 300톤 처리가능한 시설이며, 화성시가 신규 추진하는 소각장은 일 500톤이 처리 가능한 소각시설이다. 
ⓒ 화성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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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내 500톤 쓰레기 소각장 입지 선정 위치가 어디로 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유치하겠다고 신청한 화성시 지역은 총 3곳으로 비봉면 양노리, 팔탄면 율암리, 장안면 노진리다.

3지역 중 비봉면 양노리 지역 경우, 화성시청 홈페이지 시민소통광장에 연일 반대 민원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비봉면 택지개발 지역에 분양받아 2025년 입주 예정자들이 집단적으로 민원을 넣고 있다. 

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입지 선정을 위해 2022년 11월 15일 대학교수 등 관계 전문가 7명, 입지 신청지역 주민대표 3명, 시의원 2명, 공무원 2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 입지 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 

화성시 자원순환과는 회의 결과를 화성시 홈페이지(정보공개–사전정보공표목록)에 게시하고 있다. 29일 기준 1차부터 4차까지 회의 결과가 공개했다.
 
화성시청 시민소통광장 홈페이지에 소각장 관련 집단 민원이 연일 올라오고 있다. 
 화성시청 시민소통광장 홈페이지에 소각장 관련 집단 민원이 연일 올라오고 있다. 
ⓒ 화성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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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 따르면 현재 4차 선정심위원회가 열렸고, 30일 5차 심위가 열릴 예정이다. 5차 심위는 현장 방문으로 후보 지역 3곳을 방문한다. 

또한 향후 전략환경평가서 초안이 작성되면 20일 이상 주민공람을 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게 된다. 입지가 선정된 이후에는 사업 건설공사 착수에 앞서 세부적인 환경요인 등을 조사하는 환경영향평가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화성시는 올해 소각시설의 입지 선정을 완료하고 이후 기본계획 작성, 사업 계획 적정성 검토 등을 하여 국가 관계 기관에 승인을 득하고 2028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화성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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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빠진 독 주변에 피는 꽃, 화성시민신문 http://www.hspublic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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