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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이 27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규탄하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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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지난 27일 화성시의회 앞에 모인 국민의힘 시의원 일동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치 선동을 위해 의정활동을 외면했다고 주장했다. 

국힘 시의원은 "지난 24일 제3차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사위원회에 더민주 의원 모두가 불참해 성원 미달로 열리지 못했다"라며 "의정 활동을 무시한 처사"라고 성토했다.  

해당 심사위원회에서 화성특례시 준비 연구회 등록 심사의 건 등  4건의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국힘 화성시의원들은 더불어 민주당 의원에게 정치선동에 앞장선 것에 대한 사과, 화성시민을 위한 의정 활동 전념, 불필요한 정치 선동을 하지 않을 것 등을  요구했다. 

앞서 민주당 의원은 3월 24일 화성시 현충탑 앞에 모여 윤석열 정부의 친일 굴욕외교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화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은 강제징용 피해자에게 제3자 변제안을  즉각 철회하고 역사 정의실현을 구현하라고 촉구했다. 

배정수 화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심사위원회는 2월 28일 국민의힘의 일방적 연기 통보에 따라 15분 전에 취소된 바 있는 사항이다. 3월 24일 열린 2차 심위에서도 민주당 의원은 회의 전에 불참 의사를 밝혔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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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24일 화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은 송산동 현충탑 앞에서 윤석열 정부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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