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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스위스를 방문 중인 김건희 여사가 19일(현지시간) 취리히 미술관을 방문, 미술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스위스를 방문 중인 김건희 여사가 19일(현지시간) 취리히 미술관을 방문, 미술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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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다보스포럼 참석을 계기로 스위스를 방문 중인 김건희 여사가 19일(현지시각) 알베르토 자코메티 재단의 알렉산더 졸스 회장 및 관계자들과 환담하고 재단이 위치한 취리히 미술관의 작품들을 감상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저녁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비공개로 진행된 김 여사의 일정 내용을 전했다. 전날(18일) 다보스 '예술가 리더' 행사에서 다양한 예술인들과의 만남에 이은 비공개 일정이었다(관련 기사 : 스위스서 예술인들 만난 김건희 여사 "세상 바꾸는 혁명가" https://omn.kr/22f2h).

김 수석에 따르면, 김 여사는 "과거 '알베르토 자코메티 한국 특별전'을 전시했던 기획자로서, 오늘의 방문이 더욱 의미있다"면서 "예술가이기 이전에 시대를 통찰하는 사상가였던 자코메티의 작품을 통해, 현대미술에 반영된 시대의 고뇌를 잘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김 여사는 취리히 미술관을 찾아 세잔느와 모네, 피카소, 고흐, 마티스의 주요 작품을 감상했다. 이 자리에서 자코메티 재단의 알렉산더 졸스 회장 등 관계자들과 환담을 했으며, 재단 측이 계획 중인 자코메티 관련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의미있는 대화를 나누었다고 한다. 
 
윤석열 대통령과 스위스를 방문 중인 김건희 여사가 19일(현지시간) 취리히 미술관을 방문, 미술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스위스를 방문 중인 김건희 여사가 19일(현지시간) 취리히 미술관을 방문, 미술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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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관계자는 "전시기획자였던 김 여사님과 깊이 있는 대화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즐겁고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전했으며, 자코메티 재단의 졸스 회장도 한국에서 다시 한 번 자코메티 전시가 열리기를 바란다는 말로 기대감을 내보였다고 김 수석이 알렸다. 

한편 자코메티(1901∼1966)는 스위스 출신 유명 조각가로, 김 여사는 2017∼2018년 서울에서 열린 '알베르토 자코메티 한국특별전'을 기획한 바 있다. 당시 전시도 자코메티 재단이 함께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스위스를 방문 중인 김건희 여사가 19일(현지시간) 취리히 미술관을 방문, 알베르토 자코메티 재단의 알렉산더 졸스 회장 등 관계자들과 환담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스위스를 방문 중인 김건희 여사가 19일(현지시간) 취리히 미술관을 방문, 알베르토 자코메티 재단의 알렉산더 졸스 회장 등 관계자들과 환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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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스위스를 방문 중인 김건희 여사가 19일(현지시간) 취리히 미술관을 방문, 기프트샵을 둘러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스위스를 방문 중인 김건희 여사가 19일(현지시간) 취리히 미술관을 방문, 기프트샵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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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김건희, #스위스 방문, #자코메티, #취리히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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